영상미디어콘텐츠제작 68기

영상콘텐츠를 기획하고, 영상콘텐츠제작관련 프리프로덕션,프로덕션,포스트프로덕션에 필요한 실무기술을 익힌다. 영상콘텐츠에 시용되는 촬영장비의 기능 및 촬영법을 익히고 후반작업에 필요한 넌리니어 편집기술과 영상그래픽 기술을 익혀 완성도 있는 영상콘텐츠를 제작 할 수 있는 실무인력을 양성합니다.

■ 신청기간 : 2020. 1. 30(월)까지  ■ 면접전형 : 2020년 1월 초부터 진행 예정     ★ 합격자 발표 : 면접진행시 안내  ■ 교육기간 : 2020. 1. 30 ~ 2020. 07. 14  ■ 교육시간 : 총 880시간 ※ 8시간 / 월~금  ■ 교육수준 : Level 5 (초급~중급)   ※ 포괄적인 권한 내에서 해당분야의 이론 및 지식을 사용        하여 매우 복잡하고 비일상적인 과업을 수행하고, 타인        에게 해당분야의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수준4에서 1-3년 정도의 계속 업무 후 도달 가능  ■ 비용지원 : 5,439,280원 100% 국비지원  ■ 교육수당 : 매월 116,000원(취성패참여시 월 284,000원 추가지급)

영상미디어콘텐츠제작, 교육과정 이해하기!

▶1단계 영상기획(프리프로덕션)

어떤 일을 진행할 때, 가장 기본적인 방향성과 방침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기획입니다.
그리고 기획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정리한 것이 기획안으로, 기획과 기획안은 모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가장 기초가 됩니다.

이러한 기획의 정의는 영상기획에도 그대로 적용되는데, 프로그램 기획은 편성, 제작, 송출 등 방송 전반에 걸친 기본적인 방향과 방침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그램 기획안에는 프로그램의 타깃과 방향성은 물론, 어떤 내용을 어떻게 구성할지, 또 왜 지금 이 프로그램이 필요한지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야합니다.

영상기획은 영상의 방향을 잡는 기준이며, 영상 기획안은 여러 업종의 사람들이 모여서 만드는 영상 제작의 중요한 소통의 도구입니다. 따라서 기획을 세우고, 기획안을 작성하는 방법을 정확히 알아야합니다.

영상을 제작하기에 앞서 작성하는 기획안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왜 이 프로그램을 지금 제작해야 하는가?
(2)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3) 어떤 포맷으로 어떤 내용을 보여 줄 것인가?
(4) 내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가?

즉, 프로그램 제작의 당위성과 차별성, 그리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 기획안의 핵심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앞서 기획안을 작성한다는 것은 바로 프로그램의 당위성과 차별성, 메시지를 분명히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영상기획단계의 핵심인 스토리보드 예시(출처 : NCS 종합편집 학습모듈)

▶2단계 촬영/제작(프로덕션)

기획이 마무리 되었으면 다음으로는 기획안을 통해 만들어진 시안에 따라 영상을 촬영해야 합니다.
촬영은 기획안으로 구성된 내용뿐만이 아니라 본인이 나타내고자 하는 것을 분명히 나타낼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이후 영상을 온라인, 오프라인 또는 실사영상, 애니메이션 등 어떤 형식으로 만들 것인지 고민후 그에 맞춰 촬영해야합니다.
예를들어, 페이스북에 업로드되는 영상은 최대 15초를 넘어가면 영상 재생률이 크게 떨어집니다. 그에 반해 유튜브의 영상은 최소 3분 이상은 되야 영상 재생률이 평균치를 웃돕니다.
이처럼 영상을 업로드하려는 목적과 그 플랫폼, 형식에 맞게 그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촬영의 순서를 크게 나누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촬영준비 : 촬영에 앞서 일정을 조정하고 촬영 장비를 점검한다.
(2) 촬 영 : 촬영장비를 활용해 기획안을 바탕으로 한 대본을 기준으로 촬영을 진행한다.
(3) 촬영종료 : 셋트장을 정리하고 촬영장비를 챙긴다. 촬영된 영상은 이동중에도 삭제될 수 있으니 메모리 등은 신경써서 관리한다.

영상이란 화면 속에 그려진 그림을 의미합니다. 카메라는 우리가 바깥 세계를 보고, 받아들이는 또 하나의 눈입니다. 촬영을 함에 있어 카메라를 다루는 태도와 기술을 매우 중요합니다.
능숙한 장비사용 능력은 물론 대부분 협업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촬영에서 스텝 간의 능숙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입니다.
또한, 의도한 대로 화면을 아름답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기 위해 항상 구도를 생각하며 촬영하고, 편집을 고려해 다양한 샷을 촬영해야함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 방송정보국제교육원 훈련생들의 실제 촬영모습

▶3단계 영상편집(포스트프로덕션1)

영상 편집 작업은 다양한 요소들을 융합하는 과정으로 크게 가편집과 종합 편집으로 구분됩니다. 가편집은 편집자가 대본, 콘티, 스크립터 노트, 촬영물 등을 바탕으로 작성한 편집구성안에 따라서 컷들을 붙여서 장면을 구성하는 작업이며,
종합편집은 가편집본을 바탕으로 음향요소, 자막 및 컴퓨터 그래픽 등을 추가, 삽입하여 최종 완성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작업입니다.

"가장 좋은 편집은 편집의 부재이다."
- 편집은 새로운 제작이다.
- 편집은 제2의 연출이다.
- 편집은 요리를 만드는 것과 같다.

편집은 최종 포장의 작업이자 창의성이 완성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영상편집은 프로그램을 완성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 기획의도가 효과적으로 전달 될 수 있도록 샷들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상편집은 프리미어, 에디우스, 파이널컷프로, 다비치 등 매우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할 수 있으며, 작성된 편집구성안을 사용해 영상을 편집합니다.



※ 영상편집프로그램인 프리미어, 에디우스, 파이널컷프로 화면예시

▶4단계 종합편집(포스트프로덕션2)

촬영이 끝나고 개인편집, CG, 효과 등의 모든 후반 제작 요소의 작업이 일단락된 후 그것들을 한데 모아 하나의 시퀀스로 조합하는 작업을 "종합편집"이라고 합니다.
종합편집의 과정은 비디오 작업과 오디오 작업,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오디오 작업
오디오 작업은 작업물별로 들쑥날쑥한 오디오 레벨을 평준화하고 잡음의 유무체크와 보정 작업, 추가적인 음향 효과, 배경음악 등을 배치하여 출력하는 전체적인 작업 과정을 의미합니다.
(2) 비디오 작업
비디오 작업은 오디오 작업의 잡음 제거처럼 촬영 단계 또는 가편집 단계에서 생긴 노이즈를 체크하고 보정하는 기본적인 작업과 자막을 입히는 과정 그리고 영상 트레지션, 합성 등 다양한 영상효과 작업 전반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영상분야의 발전에 따라 영상제작 작업공정이 점점 더 세분화되고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예전 컴퓨터 그래픽이 없던 시절의 종합편집은 앞서 말한 비디오의 모든 영상효과의 절대 필수적인 제작 과정이었지만,
컴퓨터 그래픽이 발전한 후로는 정교한 영상 합성, 자막 합성 또는 난도 있는 노이즈 보정까지도 컴퓨터 그래픽 제작영역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영상제작 과정은 그 발전에 따라 더욱 세분화, 정교화되어 가고 있으며 종합편집 과정 역시 그 작업 영역에서는 다소 폭이 줄어들었으나 검수에 대한 과정의 정교함은 더욱 세밀해지고 있습니다.

종합편집의 영역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 중 자막을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자막은 뉴스나 스포츠처럼 실시간 정보전달을 위해 사용되기도하고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오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자막의 종류에는 열린자막과 닫힌자막이 있습니다.

(1) 열린자막
통상 자막 중에 이미 화면에 떠있어서 시청자가 자막을 가리거나 할 수 없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통상 방송되는 대부분의 자막이 이 범주에 속합니다.
열린자막에는 준비된 자막과 실시간 자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2) 닫힌자막
기본적으로 시청자가 선택하지 않거나 가릴 수 있는 자막방송의 자막을 의미합니다. 통상 청각장애인 등을 위한 자막 방송에 사용됩니다.

이렇듯 종합편집은 자막, 합성 등 다양한 기법과 방법을 통해 영상의 기획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예능프로그램의 준비된 자막 - MBC라디오스타 출처, 뉴스방송 실시간 자막 - SBS 8시뉴스 출처, 청각장애인을 위한 닫힌 자막 - SBS 8시뉴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