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상세내용
나의 진로 선택은 이곳에서부터...
글쓴이 전민규 조회수 423
작성일 2013-12-02 00:00:00

 

 

취업아카데미 영상제작&편집반을 마치며 수강후기를 등록합니다.

-------------------------------------------------------------------
나의 진로 선택은 이곳에서부터...
-------------------------------------------------------------------

 

 

 


 



 

< 영상제작&편집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생 전민규 >

 

 

 

영상 쪽으로 학교 수업 외에 추가적인 공부를 하고 싶었던 저에게 집이 지방이라 특별히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서울까지는 와야했고많은 아카데미들의 수업료는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그러던 중 학교에서 알게 된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서 친구인 종혁이와 함께 교육을 받으러 오게 됐습니다

생각보다 적은 인원으로 수업을 해서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서 좋았습니다. 20명의 인원들 중에 전공이 영상인 친구들도 있었지만다른 전공이지만 영상공부를 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우려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학교에서의 수업 분위기보다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높아서 모두에게 좋은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술적인 것 보다 이론과 기획이 많이 부실했던 저에게 교육원에서의 수업은 저의 능력을 많이 향상시켜주었습니다정말 잘 몰라서 무식하게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다가 안되면 다시 촬영하고,, 그렇게 반복했던 저에게 뿌리부터 다시 튼튼하게 잡아 줄 수 있었던 기회가 생긴 것 입니다사실 저도 그랬지만 이론수업이나 기획제작 수업에서 많은 학생들이 힘들고 어려워했지만 영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들 열심히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포트폴리오 제작 기간에 저희 팀은 한강의 아름다운 연인들에 대한 짧은 다큐멘터리 촬영을 하게 됐습니다장비들을 가지고 한강 인근 공원에서 촬영을 많이 했는데팀원들이 모두 솔로로 지내던 중이여서 다들 한결같이 아름답다.. 근데 부럽다.‘를 연발하며 촬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아쉬웠던 점이 한강에서 프로포즈 이벤트를 촬영했습니다정말 아름다운 커플이였고 감동적인 이벤트였는데, P2메모리 카드에 레코딩이 안돼버린겁니다이벤트 촬영 전에 했던 인터뷰부터 파일이 잘려서 이후에 아무것도 레코딩이 안돼서하는 수 없이 이후에 다시 촬영을 가게 됐습니다물론 두 번째 촬영했던 커플도 아름다웠지만첫 번째 커플에 비해 많이 아쉬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게 추위에 떨면서 고생했는데장비 문제로 다시 또 나가게 되버리다니..

교육원에서 대한민국 NLE의 끝판왕이라고 하실 수 있는 최기홍 선생님께 에디우스 수업을 들은 것은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보도영상자료들을 학생들에게 편집 해보는 기회를 주셨었는데지금 제가 근무하는 연합뉴스 보도영상편집팀에서 하는 업무와 동일합니다선생님께서 강조하셨던 빠르고 정확한 편집이 필요한 이 업무에서 약간이지만 잠시 동안 교육원에서 워밍업을 마치고 취업했다는 것은 큰 도움이 됐습니다그리고 교육과정중 현장실습시간이 있었는데 그때를 돌아보면 힘들었지만 짧은 시간에 제작현장의 긴장감과 급박함을 맛보며 일선의 감독님들과 뒤엉켜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취업이 되어서도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요리프로를 찍어서 편집에 후반작업까지의 과정을 전부 참여 할 수는 없었지만 과정의 흐름을 감독님께 설명 듣고는 끝까지 참여해보고 싶은 욕심까지 생겼었습니다나중에 공중파에서 방영될 것을 기대하며 그때 나도 저 안의 스탭의 한사람으로 있었지 하는 자부심을 느낄 것 같습니다.

사실 교육원에 오기 전부터 영상편집에 관한 일을 하게 된다면 가장 아래부터 시작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래부터 시작하며 차근차근 성장해서 제 실력을 키운다면 나중에는 좋은 위치까지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어떻게 보면 이상적인 그런 꿈을 가지기도 했습니다그냥 막연하게 그런 생각만 했던 찰나에 담임선생님과 취업담당선생님과의 상담으로 파견직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파견직도 참 괜찮은 방법이다 생각은 했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는데같은 반 학생인 소영이가 어느 날 갑자기 취업을 해버렸습니다나이도 동갑이고 같이 교육받았는데 갑자기 친구 한명이 떠나버리니 저에게 자극이 됐습니다그래서 그날 저녁 바로 파견업체에 가입을 하고 다음날 연락받고 전화 상담이후에 빠른 시간 내에 이력서를 제출 했습니다저는 참 운이 좋았던 케이스입니다사실 편집 쪽 업무는 많은 자리가 있지 않아 힘들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때마침 KBS 보도영상편집팀이랑 연합뉴스 보도영상편집팀 두 곳이 자리가 생겨 주저하지 않고 빠르게 지원을 했습니다부실한 내용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교육원 선생님께서 같이 봐주시면서 수정해주실 수 있었던 것도 다른 친구들 보다 약간 빠르게 움직여 선생님께서 여유 있게 봐주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모든 일들이 일주일 안에 해결되어 버렸습니다너무 빠르게 진행 되서 좋기도 했지만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마음의 준비가 덜 된 상태로 회사에 들어간 것 같아 힘들었지만 2주가 지난 지금은 많이 편해진 것 같습니다.

교육원에서 취업아카데미 반에서 함께 공부한 친구들은 모두가 영상 전공을 한 친구들도 아니고모든 친구들이 영상 쪽으로 취업을 하려고 한 친구들은 아니였습니다그치만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각자에게 많은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영상 쪽 생각 안한다던 현채 형은 현장실습 나갔던 프로덕션과 잘 돼서 지금은 그쪽으로 계속 준비 중이고영화음악을 하고 싶어서 교육원에서 영상 공부를 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왔던 령애 누나는 담임선생님이 준비 중이시던 작품 촬영에 음악 쪽 으로 큰 도움을 줬습니다저와 같이 교육원을 왔던 친구 종혁이도 자기가 가장 잘 하고 좋아하는 OAP팀으로 이번에 입사를 하게 됩니다다른 친구들에게도 3개월의 시간이 이후에 있어서 큰 변화를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록 다른 교육과정반 보다 교육기간도 짧고 아쉬운게 많았을지 몰라도, 3개월동안 친구들 모두 많은 것을 얻고 갔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빠른상담요청
빠른상담요청
카톡문의
카톡문의
온라인강의
온라인강의
K-디지털
K-디지털
교육과정
교육과정

입학상담
02-2658-1131


TOP